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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발
일 시
및
장 소 |
2011년 08월 28일 07시 정각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역 입구 4번 출구(일원동사무소앞) 06시 00분
성수동 이마트앞 06시 20분
최종출발지 : 신금호역(5호선) 3번 출구앞 07시 정각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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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차
장 소 |
신금호역(지하철 5호선) 경유지에 하차할 분은 사전에 통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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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비 |
25,000원 : 경포대에서 회 찬조금 5,000원 별도 계 30,000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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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행동간식.방풍옷.냉,온식수.등산복(방한복 및 예비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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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옛 영동 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에서 강릉방향으로 대관령 옛길을 따라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초 입에 있는 국사상황당을 지나서는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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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
대관령 옛길...
1975년에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어 대관령을 넘기가 한결 편해졌다. 하지만 산길을 돌아 오르게 만들어져 경사가 가파르고 길이 꼬불꼬불했다. 때문에 눈이라도 내리는 날에는 운전대를 부여잡고 식은땀을 흘리기 일쑤였다. 2001년에는 대관령을 관통하는 7개의 터널이 영동과 영서를 단번에 연결해 고속도로로 대관령의 험준한 산을 체험할 수 없게 됐다. 옛 고속도로는 지방도로로 변경됐고, 옛날 선조들이 걸어서 넘던 대관령 옛길은 이제 등산객이 찾는 길로만 남았다. 대관령의 진면목은 이 옛길에 있다. 대관령의 신령스러운 정기와 따뜻한 옛정을 느끼려면 대가를 치러야 하는 법이다.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쳐 메고 산행을 시작했다. 대관령박물관에서 시작해 반정을 지나 국사성황당에 오르는 약 8km의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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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옛길은 겨우 한 두 명이 지나다닐 정도의 좁은 길이었다. 조선 중종 때 고형산이라는 사람이 지금처럼 널찍하게 길을 닦았다고 한다. 하지만 워낙 험한 길이다 보니 ‘도둑재’와 같이 으슥한 곳에서 산적이 출몰하곤 해 사람을 모아 무리 지어 길을 지났다는 ‘하제민원’이라는 지명이 생겼다. 강릉에 살던 율곡 이이는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는 길에 곶감 100개를 챙겨 대관령 옛길을 지났다. 굽이를 넘으며 힘들 때마다 곶감을 한 개씩 먹었는데 대관령을 다 넘고 보니 딱 한 개가 남았다 하여 대관령을 아흔아홉 굽이라고 한다. 율곡의 어머니 신사임당도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그리는 사친시를 이 대관령 옛길에서 지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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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지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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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시 간 |
약 3-4시간 전,후(현지 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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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코 스 |
구 대관령 주차장 - 국사성황당 - 반정 - 주막터 - 하제민원 - 원울이재 - 대관령박물관주차장 - 경포대해수욕장(늦여름 바다물에 풍덩~즐기고! 회도 먹꼬 배체우자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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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신 청 |
산행신청은 꼬리글이나 이메일이나 핸드폰으로 2011년 08월 26일(금요일)까지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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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락
번 호 |
회장 : 투깜치(홍재형) 010 - 5477 - 7362 ...
부회장총무 : 꽃사슴(김일래) 010 - 8634 - 8856
운영위원장 : 타기(최봉탁) 010 - 3778 - 7689 ...
산악대장 : 제로(조명래) 011 - 9959 - 8741
산악부대장 : 정민(김진렬) 010 - 9193 - 1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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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고 |
대관령 정상에서 굽이굽이 돌아 흘러내린 시냇물은 산골짜기마다 고여 작은 폭포와 물웅덩이를 만들어 놓았다.
시원한 소리로 계곡을 울리며 흐르는 시냇물은 바닥까지 투명하여, 지나는 산객이 그 맑은 물에 뛰어 들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그 옥계수(玉溪水)가 흐르는 여름엔 서늘하고 겨울엔 따뜻하다.
능선이 서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산과 기암괴석, 다양한 수종의 삼림이 잘 어우러져, 대관령 숲 속에 들어가면 마치 대자연의 포로가 된 것처럼 쉽게 나올 수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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