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속으로
[스크랩] 次天壽寺韻1(차천수사운1)-김수온(金守溫)
산과막걸리
2014. 9. 14. 14:42
次天壽寺韻1(차천수사운1)-김수온(金守溫)
천수사 운을 빌어
頹垣破礎暗螢飛(퇴원파초암형비) : 무너진 담장 부서진 주춧돌 어두운 반딧불 날고
贏得都人指點歸(영득도인지점귀) : 남은 것은 서울 사람 손가락질 하는 곳으로 돌아간다.
却似千年遼鶴唳(각사천년요학려) : 천년의 먼 학의 울음과 같아서
山川如舊昔人非(산천여구석인비) : 산천은 옛날과 같건만 사람은 옛사람 아구나.
출처 : 漢詩 속으로
글쓴이 : 巨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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