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典
[스크랩] 山園小梅
산과막걸리
2017. 1. 25. 13:50
山園小梅.....林逋 衆芳搖落獨暄姸 온갖 꽃은 흔들려 떨어져도 홀로 화사하고 고와 占盡風情向小園 산의 풍정을 독차지하며 작은 동산을 향하는구나 疏影橫斜水淸淺 얕고 맑은 물에 희미한 그림자 빗겨 드리우고 暗香浮動月黃昏 황혼의 달빛 아래 그윽한 향기 은은히 떠도는구나 霜禽欲下先偸眼 차가운 날씨에 새는 내려앉으려 먼저 살피고 粉蝶如知合斷魂 흰나비도 안다면 넋 잃고 말리다 幸有微吟可相狎 다행히도 조용히 시 읊으며 마음 터놓을 수 있으니 不須檀板共金尊 노래와 술이 반드시 필요하리요 衆芳.많은꽃暄훤姸.온갖 꽃은 흔들려 신선하고 아름다움 疏影.수면에 비치는 매화가지 橫斜.비스듬히 옆으로 빗김 暗香.은은히 풍기는 향기 霜禽.서리내리는 곳에 나는새 偸투眼.살짝살펴봄 粉蝶.흰나비斷魂.매우놀람 合.마치...같다 狎.격의없이 마음을 터놓다檀板.박달나무 로 만든 박자기金尊.좋은술통 林逋967-1028北宋시인
출처 : 산산산수수수
글쓴이 : 산과막걸리(변경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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