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 62회 정기 산행 안내 : 황금산黃金山](156m) : 홍도가 울고간 바닷가 절경 --- 서산 황금산 해안 절벽

2010. 12. 21. 03:26산행계획안내

 

 

          

산 행

일 시

  2010년 12월 26일(네째 일요일) 지하철 5호선 3번출구앞 07시 정시에 출발

출 발

장 소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역 입구 4번 출구(일원동사무소앞) 06시 00분

 성수동 이마트앞 06시 20분

 최종출발지 : 신금호역(5호선) 3번 출구앞 07시 정각 출발 

하 차

장 소

  신금호역(지하철 5호선) 경유지에 하차할 분은 사전에 통보

회 비

  20,000원

준비물

 방풍옷.등산복(예비옷),아이젠,스팻지,장갑,스틱,맛난간식,냉,온식수.개인필수품.

위  치

 소재지 :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곳리

개 요

▶ 황금산(黃金山)
황금산은 해발 156m로써 옛날부터 이 산에는 금(金)이 있었다고 하며 금을 파내던 흔적이 지금도 남아있다. 정상에 오르면 대산 임해공단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고 멀리 서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이 산의 이름은 원래 항금산(亢金山)으로 옛날 어른들은 「항금산」이라 불렀고 산 근처를 「항금」이라 총칭했다.

산정에는 조그마한 사당이 있어 그 안에는 산신령과 임경업(林慶業)장군의 초상화를 모셔 놓고 선업이나 어업을 하는 사람들이 고사를 지내기도 하고 가물 때는 기우제(祈雨祭)를 지낸 터가 남아있다. 또한 이 산은 빈대 때문에 망했다는 절터가 지금도 남아 있으며 그 근처에는 물이 잘 나오는 옹달샘도 있다.

 

▶ 황금산의 전설

4백여년 전에 이곳 황금산 앞바다는 많은 물고기들이 살아 이곳 어부들은 부유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황금산 앞 갯골을 사이에 두고 있는 자각산 아래 박(朴)씨라는 활량이 살고 있었는데 그는 고기잡이 보다 무예를 닦는 사람으로 특히, 활을 잘 쏴 인근에서 명궁으로 소문이 나 있었다. 어느날 박씨는 다른 날과 같이 활쏘기와 담력 기르기 등 무예를 닦기에 여념이 없었는데 박씨는 잠시 쉬는 동안 마당바위에서 잠이 들어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황룡이 나타나 뿌연 연기를 뿜으며 말하기를 「나는 이 황금산 앞바다를 지키는 용신으로 이곳의 어부들이 지내는 고사밥을 받아먹고 살고 있노라
그런데 연평도에 살고 있는 청룡이 황금산 조기 떼를 몰고 가려고 해 며칠째 황금산 앞바다 상공에서 싸움을 하고 있는데 나 혼자의 힘으로는 청룡을 이기기 어려우니 다음날 새벽에 청룡을 이곳 마당바위 상공으로 유인해 올 테니 너의 활 솜씨로 청룡을 쏴 죽여달라, 화살시위를 당길 때 반드시 자기(황룡)의 눈을 보고 명중시키면 청룡이 죽을 것이니 꼭 약속을 지켜라」고 말한 후 사라졌다. 다음날 새벽 마당바위 상공에서 황룡과 청룡이 싸움을 하는데 박활량은 재빨리 활에 화살을 끼고 황룡과의 약속데로 황룡의 눈을 보고 시위를 당길려고 하는 순간 자신의 활 솜씨가 너무 뛰어나 꼭 황룡이 화살을 맞을것 같아 황룡과의 약속을 어기고 그만 청룡의 눈을 향해 시위를 당겼다. 그러나 그순간 청룡의 몸을 뒤트는 황룡과 청룡의 위치가 바뀌었고 화살은 황룡의 눈에 꽂혀 황룡이 우뢰와 같은 비명을 지르며 물 속으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

 

그날밤 황룡이 피를 흘리며 나타나 '모든 것은 하늘의 뜻이다. 황금산 앞바다와 맞은 편에 있는  연평도 바다가 연결되어 있는 큰 동굴을 통해 이제 청룡이  황금산 조기 떼를 연평도 앞 바다로 모두 몰고 가서 이곳 어민들의 생활이 빈곤하게 될 것이다' 라고 하며 사라졌다고 한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황룡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서 황금산사를 지어 치성을 드렸단다

 

산 행 지 도

 

산 행

시 간

산행시간 : 약4시간(사진,볼거리 포함)

산행거리 : 트래킹코스

산 행

코 스

독곶리수산-황금산정상-암릉트레킹-잠문바위-해식동굴-코끼리동굴-몽돌해변-독곶

산 행

신 청

 산행신청은 꼬리글이나 이메일이나 핸드폰으로 2010년 12월 24일(금요일)까지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연 락

번 호

 회장 : 투깜치 010 - 5477 - 7362 ... 부회장총무 : 꽃사슴  010 - 8634 - 8856

 운영위원장 : 타기 010 - 3778 - 7689 ..산악대장:제로 011 - 9959 - 8741..부대장:김진렬 010-9193-1884

비 고

 

회원님들~ 2010년 뒤안길에 서서 삶에 대한 의욕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찾을 수 있을것 같아~! 님들과 함께 산과 바다가 겸미한 자연의 보고를 느껴보는 시간적 여유로움 맘껏 느끼는 12월 보내려고 합니다.

황금산은 때 묻지 않은 바다, 코끼리바위로 대표되는 해안절벽등이 겸미한 자연의 보고를 느껴보는 시간적 여유로움 맘껏 느끼는 12월 보내려고 합니다
동참해 주실거죠~! 감사합니다.

 

 

 

 

 


    산 쉼터 동호회 

 





         산 쉼터 운영진 일동 ^^_______^^

 

출처 : 산 쉼터 동호회
글쓴이 : 제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