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덕룡산,주작산(13.3.30)

2013. 4. 2. 07:47산행기

서울에서 밤 8시 출발하여 8시20분경 죽전에서 수니님과 핑크세라님 영송님을 픽 업하여 해남으로 출발한다....

장미님이 교통사고를 당하셨는 데...차량이 많이 아프지만 흑장미님은 무탈하신 듯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출발!!!!!!!

 

차는 후지지만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정안휴게소서 간단히 요기하고..논스탑 이동...

밤 12시30분에 해남 밤선배님 홈베이스에 미끄러지듯 슬라이딩...

 

생일파티와 선배님 손 맛 어린 돼지고기 수육과  목포에서 직접 싸오신 홍어회 기타가 등등한 늦은 석식에 어느 덧 새벽 2시45분..

 

저만치 90% 만월의  달 빛 위로 솟아오른 덕룡산, 주작산을 바라보며 잠시 눈을 붙인다...

 

그러나

밤새 이어지는 안 방의 수다에 연방 미소가 넘치지만....그것도 잠시 해남에서 내일 아니 잠시후의 행복을 꿈꾸며 잠자리로...

 

5시가 넘으니 부산해진다... 엄청난 맛의 해남 특미와 숭늉과 김치찌게등으로 조식을 서두르고

들머리에 다다르니  07시10분경이다... 들머리서 기념촬영!.

 

산행코스 :  덕룡산  :  소석문(07:15)  - 암릉 - 동봉 - 서봉 - 작천소령(12:20) 약 11.5km 5시간15분

                             중식은 작천소령에서 든다...

                             룰루랄라가 아닌 거리이므로  휴식을 줄이고 충실히 주파한다...대장님 가르치신대로...안전에 유의하며..

                주작산  :   들머리시각 13:03  암릉 - 오소재 날머리 17:20  약 7.5km 후미기준 4시간17분 ...

                             역시 후반전에 스피드가 줄었다..   

오소재 들머리에 주차하고 뒷 배경을 먼저 바라보며 탄성시작^^

 

일출 조망을 맞으며....

 

작은 공룡 능선 같은 능선에 오른 님들은 연신 셔터를 누르며 행복해 한다..

 

 

시작부터 모두들 리본 제거작업에 매진!!^^ 에구구..주파시간에 살짝 걱정도 된다...

 

이런 풍광이 끝없이 지속된다...

하도 눈이 호강하니....

 

 

고향 집을 가르치시는 남 선배님....저~~~어그가 어제 우리간 잔 아지트여...^^

 

낙타능선길을 향해 간다....^^

 

 

 

와우..가까이 가니 정말 부채인가 낙타 형상인가?!!...이 능선을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어지는 평전 길.....

가차이 가니 낙타 형상이다...

살짝 고도감도 느끼며...

 

 만물상이 따로 없다

 

 

 

 드디어 나타나는 작천소령 길...

 

 475봉....주작산 최고봉인 덕룡봉을 향하는 전반 라스트 핏치...

 우주선 바위....

 주작산은 입석대가 대단한 산이다....아마 대한민국 최고의 주상절리일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곳이 마지막 고지인 데...아자아자

 

 

 하산 길에 잠시 만나는 즐거움까지 ...

             덕룡산은 장엄한 남성미가 보인다면...

주작산은 참 끈ㄹ임없이 이어지는 입석대에 탄성이 절로 나왔던 산이었다...

 

 

출처 :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山사랑)
글쓴이 : 김 홍철(한국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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