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불과 삶은감자,그리고 할머니
2006. 7. 13. 08:10ㆍ두물머리물안개
아침출근길에 라디오에서 멘트로들리는소리.어릴때 저녁을 대충때우고
마당에 멍석깔고 그앞에 모기불피우고(연기많이나게)부채로 모기쫗고
덜찬뱃속 삶은감자로 채우며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황당한(나이먹어서 생각하면)
옛날이야기 들으면서 잠을 청하던 어릴적 생각이 문득 생각이 나게 하네요
요사이 템플스테이,농촌체험프로그램,산과들 갈곳이 만다지만
옛추억이 회상되는 오지 농촌 마을에라도 한번가고싶네요
시간내서 가족이랑 갈곳을 물색해봐야겠네요,아참 수해로 고생하시는
분들 생각해서 당분간은 기억으로 채워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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