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섯달 그믐날
2017. 1. 5. 07:40ㆍ古典
除日(섯달 그믐날) 忽忽坐終夕 뒤숭숭하게 밤 지새우며 앉아 있다가 昏昏睡到晨 멍하게 졸린 눈으로 아침 맞았네 形骸從老病 제멋대로 육신은 늙고 병들고 曆紀任冬春 세월은 겨울에서 봄으로 흘러가누나 不用桃符祝 도부붙여 축원할 일 뭐가 있겠나 休耽柏葉新 새로 담근 잣잎술도 탐내지 말자 惟須方寸內 오로지 바라나니 가슴에 담긴 早認本來眞 본연의 참모습을 빨리 깨달아야지 澤堂 李植(1584-1647) 忽소홀이할홀.骸뼈해 曆책력역.耽즐길탐 惟생각할유.須모름지기수
출처 : 산산산수수수
글쓴이 : 산과막걸리(변경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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