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1월 06일) 忘記的季節(잊혀진 계절) ; 譯. 杲峴(고현)

2014. 11. 6. 17:10漢詩속으로

 

忘記的季節 ; 譯. 杲峴(고현)

잊혀진 계절

 

仍然憶未消(잉연억미소) :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末日孟冬宵(말일맹동소) : 시월의 마지막 밤을

只盡蒙蒙語(지진몽몽어) :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離開雨路逍(이개우로소) : 우리는 헤어졌지요

当時顔冷靜(당시안냉정) :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是你篤情標(시니독정표) : 그대의 진실인가요

借口全無說(차구전부설) :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相忘這樣遙(상망저양요) :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輪廻逢物候(윤회봉물후) :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使我想望謠(사아상망요) : 나에게 꿈을 주지만

不可能成意(불가능성의) :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傷悲淚寂寥(상비루적요) : 나를 울려요

 

출처 : 漢詩 속으로
글쓴이 : 蒙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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